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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6:1-10
성경본문내용 1. (느기놋에 맞추고 스미닛에 맞추어 악장에게 준 다윗의 시) 오 {주}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옵시며 주의 맹렬한 노여움으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2. 오 {주}여, 내가 연약하오니 내게 긍휼을 베푸소서. 오 {주}여, 나의 뼈들이 괴로워하오니 나를 고치소서.
3. 나의 혼도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그러나, 오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4. 오 {주}여, 돌아오사 나의 혼을 건지시옵소서. 오 주의 긍휼로 인하여 나를 구원하소서.
5. 죽음 속에서는 주를 기억할 수 없사오니 누가 무덤 속에서 주께 감사하리이까?
6. 내가 신음하므로 피곤하며 밤새도록 내 잠자리를 띄우고 눈물로 내 침상을 적시나이다.
7. 내 눈이 고통으로 인하여 소멸되었사오며 내 모든 원수로 인하여 노쇠해지나이다.
8.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너희는 다 내게서 떠날지어다. {주}께서 내 울음소리를 들으셨도다.
9. {주}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나니 {주}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10.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괴로워하리니 그들이 돌아가서 갑자기 부끄러움을 당하리로다.
강설날짜 2021-07-12

시의 배경

 

  • 이 시는 시편의 일곱 개의 탄원시 중 첫 번째 시입니다.
  • 이 시는 초대 교회에서 예수님의 부활하시 전 고난 주간 주간에 불린 시입니다.
  • 이 시는 8줄의 하프와 함께 불린 시입니다.
  • 시를 통해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 자의 믿음의 자세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시의 이해

 

1. 징계 중에 있는 시인

 

느기놋에 맞추고 스미닛에 맞추어 악장에게 준 다윗의 시) 오 {}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옵시며 주의 맹렬한 노여움으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v1)

 

책망하다: ‘드러내다’, ‘지적하다’, ‘판단하다’, ‘재판하다’

징계하다: ‘훈련하다’, ‘타이르다’, ‘징계하다’

 

다윗은 어떤 이유인지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의 죄가 확연하게 드러났습니다. 하나님은 이 일에 대해 다윗에게 책임을 묻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슬프고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사랑하는 자녀를 징계하는 것 같이 당신의 백성을 죄로부터 돌이키게 위해 당신의 자녀를 징계하십니다.

 

히브리서 12:6

[주]께서 사랑하는 자를 친히 징계하시고 자신이 받아들이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시느니라, 하셨느니라.

 

2. 두 종류의 징계

 

오 {}여, 내가 연약하오니 내게 긍휼을 베푸소서. 오 {}여, 나의 뼈들이 괴로워하오니 나를 고치소서.(v2)

나의 혼도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그러나, 오 {}여, 어느 때까지니이까?(v3)

 

시인은 몸의 약해짐과 함께 영혼이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괴롭다’는 의미는 ‘공포가 들다’, ‘어떤 이로부터 방해 받다’란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영혼 속에 개입하시고, 씨름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3. 시인의 탄원

 

오 {}여, 돌아오사 나의 혼을 건지시옵소서. 오 주의 긍휼로 인하여 나를 구원하소서. (v6)

 

시인은 먼저 주님께서 자기에게 돌아오기를 간구합니다. 시인은 마침내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겸손히 하나님께 자신을 향해 돌아서서 그 분의 긍휼로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겸손히 요청하고 있습니다.

 

4. 시인의 회개의 모습

 

죽음 속에서는 주를 기억할 수 없사오니 누가 무덤 속에서 주께 감사하리이까? (v5)

내가 신음하므로 피곤하며 밤새도록 내 잠자리를 띄우고 눈물로 내 침상을 적시나이다. (v6)

 

시인은 시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덤 속에서 무덤”은 그 어떤 희망도 없는, 기쁨과 희망도 없는 곳을 의미합니다.

눈물로 내 침상을 적시나이다” 애통해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럽게 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잠 자리를 띄우고” 시인이 흘린 눈물의 양이 하도 많아 침상을 뜨게 할 정도였습니다.

 

5. 시인의 불행을 기뻐하는 원수들

 

내 눈이 고통으로 인하여 소멸되었사오며 내 모든 원수로 인하여 노쇠해지나이다. (v7)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너희는 다 내게서 떠날지어다. {주}께서 내 울음소리를 들으셨도다. (v8)

{주}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나니 {주}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v9)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괴로워하리니 그들이 돌아가서 갑자기 부끄러움을 당하리로다. (v10)

 

하나님은 남유다를 징계하셨습니다. 주변의 민족들은 이를 기뻐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에돔과 모암과 암몬과 이집트와 여러 민족들에 대해 심판하시겠다고 대언자들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을 심판하시지만, 또한 그 백성의 고통에 불쌍히 여기지 않고, 기뻐하는 자들을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남유다는 자신의 죄로 징계를 당하였지만, 그렇다고 다른 민족들이 이를 기뻐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의 징계 가운데 있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고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결코 기뻐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보실 때, 불법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를 통해 고통 가운데 있는 시인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손이 사람의 영혼을 누르시면, 그 누구도 죄를 회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고통의 순간에도 하나님을 찾고, 회개하고 돌이키기 원하는 것은 또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물으실 때, 우리 영혼이 고통 속에 있을 때, 주를 바라보고, 긍휼을 구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다윗은 우리에게 큰 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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