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배경
- 이 시의 제목은 “고라의 아들들을 위해 소산님에 맞추어 악장에게 준 마스길, 사랑의 노래” 입니다.
- 고라의 아들들은 민수기에서 모세에 대적하다 죽은 레위인입니다. 고라의 가족 전부가 죽은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남아서 성전에서 주님을 섬겼습니다.
- 소산님은 백합화 곡조라는 의미입니다. 봄의 곡조, 사랑의 곡조의 의미를 가집니다. 소산님의 곡조는 시편 45편, 69, 그리고 80편에 사용되었습니다.
- 악장은 성전의 지휘자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시편 45편는 왕의 결혼식에 사용된 사랑의 노래입니다.
- 이 노래는 메시아에 관한 노래입니다.
- 이 시의 6-7절은 히브리서 1:8-9절에 인용됩니다.
- 히브리서는 1장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1;8-9
[아들]에게는 이르시기를, 오 [하나님]이여, 주의 왕좌는 영원무궁하오며 주의 왕국의 홀(笏)은 의의 홀이니이다.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께서 즐거움의 기름으로 주에게 기름을 부어 주의 동료들보다 높이셨나이다, 하시고
- 이 노래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2-9절은 왕에 대한 묘사입니다.
- 10-15절은 왕비에 대한 묘사입니다.
- 왕은 이 땅에 오실 메시아입니다.
- 왕비는 성전의 백성, 곧 신약의 교회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는 신랑으로, 교회는 그의 신부입니다.
시의 이해
1. 노래의 주제
(고라의 아들들을 위해 소산님에 맞추어 악장에게 준 마스길, 사랑의 노래) 내 마음이 좋은 일을 읊으리라. 내가 왕에 관하여 지은 것들을 말하리니 내 혀는 능숙한 문장가의 펜이로다. (1)
내 마음이 좋은 일을 읊으리라
이 문장의 원어의 표현은 “내 마음에서 계속해서 좋은 주제들이 넘쳐 흐르고 있습니다.” 시상이 계속해서 솟아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왕에 관하여 지은 것들을 말하리니
계속해서 끊임없이 솟아나는 주제는 왕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내 혀는 능숙한 문장가의 펜이로다
시인은 간절한 심정으로 시를 쓰기를 원합니다. 그는 아마도 왕궁에 고용된 전문 시인 혹은 글 쓰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의 결혼은 정말 아름다운 주제입니다. 우리 마음 속에서 끊임없이 솟아나는 주제입니다. 신랑 되신 예수님과 교회가 결혼할 그 날을 고대하며 우리 마음 속에도 시인과 같은 기쁨과 왕에 대한 노래로 충만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