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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39:1-13
성경본문내용 1. (악장 여두둔에게 준 다윗의 시) 내가 말하기를, 내 길들을 조심하여 내 혀로 죄를 짓지 아니하리니 사악한 자가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재갈을 물려 내 입을 지키리라, 하였도다.
2. 내가 침묵하며 말을 하지 아니하고 잠잠하되 선한 말마저도 하지 아니하였더니 내 슬픔이 복받쳤도다.
3.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우므로 내가 생각에 잠길 때에 불이 붙으니 이에 내가 내 혀로 말하기를,
4. {주}여, 나로 하여금 내 종말과 내 날들의 한계가 어떠한 것인지 알게 하사 내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알게 하소서.
5. 보소서, 주께서 내 날들을 한 뼘만큼 되게 하셨사오니 내 시대가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며 참으로 모든 사람은 최선의 상태에서도 헛될 뿐이니이다. 셀라.
6. 분명히 모든 사람은 헛된 모습 속에서 걷나니 분명히 그들은 헛되이 소동하나이다. 그가 재물을 쌓으나 누가 그것을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하였도다.
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기다리나이까?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8. 나의 모든 범죄에서 나를 건지시며 나로 하여금 어리석은 자의 모욕거리가 되지 않게 하소서.
9. 주께서 일을 행하셨으므로 내가 말을 하지 아니하고 입을 열지 아니하였나이다.
10. 주의 매를 내게서 옮기소서. 주의 손이 치시므로 내가 소멸되었나이다.
11. 주께서 불법으로 인해 사람을 책망하여 바로잡으실 때에 그의 아름다움을 좀이 먹는 것 같이 소멸시키시나니 분명히 모든 사람은 헛될 뿐이니이다. 셀라.
12. 오 {주}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을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나는 주와 함께하는 나그네요, 내 모든 조상들처럼 떠도는 자니이다.
13. 오 나를 아끼사 내가 여기를 떠나 없어지기 전에 기력을 회복하게 하소서.
강설날짜 2021-12-17

 

시의 배경

 

  • 이 시의 제목은 악장에게 준 다윗의 시입니다.
  • 시편 38편은 다윗은 극심한 고통 중에 있었습니다.
  • 시편 39편은 다윗은 고통의 눈물 속에서 인생의 지혜를 깨닫습니다.

 

다윗이 고통의 눈물 속에서 깨달은 인생의 지혜는 무엇일까요?

 

시의 이해

 

오 {}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을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나는 주와 함께하는 나그네요, 내 모든 조상들처럼 떠도는 자니이다. (12)

 

다윗이 깨달은 인생의 지혜는 우리 인생이 나그네라는 것입니다.

 

나그네란 사전적 의미는 자기 고장을 떠나 다른 곳에 잠시 머물거나 떠도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나그네의 삶을 사셨습니다.

 

마태복음 25: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내게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마를 때에 너희가 내게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내가 나그네 되었을 때에 너희가 나를 받아들였고

 

성도들은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삽니다.

 

베드로전서 2:11
극진히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순례자인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혼을 대적하여 싸우는 육체의 정욕들을 삼가라.

 

믿음의 선배들은 모두 자신들을 땅에서 나그네라 고백하였습니다.


히브리서 11: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 안에서 죽었으며 약속하신 것들을 받지 못하였으되 멀리서 그것들을 보고 확신하며 받아들였고 또 땅에서는 자기들이 나그네요 순례자라고 고백하였으니

 

다윗은 자신을 주와 함께 하는 나그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 {}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을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나는 주와 함께하는 나그네요, 내 모든 조상들처럼 떠도는 자니이다. (12)

 

주와 함께하는 나그네는 이 세상의 허무함을 잘 압니다.

 

분명히 모든 사람은 헛된 모습 속에서 걷나니 분명히 그들은 헛되이 소동하나이다. 그가 재물을 쌓으나 누가 그것을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하였도다. (6)

 

주와 함께하는 나그네는 주님께 소망을 둡니다.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기다리나이까?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7)

 

소망의 ‘원어’의 의미는 ‘기다리다’, ‘기대하다’입니다. 막연하게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내게 주실 것에 대한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이 기대는 세상의 것들과 비교도 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히브리서 11:13-16

 

이 사람들은 다 믿음 안에서 죽었으며 약속하신 것들을 받지 못하였으되 멀리서 그것들을 보고 확신하며 받아들였고 또 땅에서는 자기들이 나그네요 순례자라고 고백하였으니 그런 것들을 말하는 자들은 자기들이 본향을 찾고 있음을 분명히 나타내느니라. 참으로 그들이 자기가 떠나온 본향을 깊이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그들에게 있었으려니와 그들이 이제는 더 좋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의 본향이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도 그들의 [하나님]이라 불리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나니 그분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도시를 예비하셨느니라.

 

다윗이 눈물 속에서 깨달은 인생의 진리는 우리의 인생이 이 땅에서 나그네라는 것입니다. 주님과 이 땅에서 동행하는 나그네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떠합니까?

 

내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4b)

주께서 내 날들을 한 뼘만큼 되게 하셨사오니 (5a)

분명히 모든 사람은 헛된 모습 속에서 걷나니 분명히 그들은 헛되이 소동하나이다. (6a)

재물을 쌓으나 누가 그것을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하였도다 (6b)

 

시인과 같은 인생에 대한 가치관을 가지고 계십니까?

 

시인과 같이 주님과 동행하는 나그네의 삶을 살기로 택하셨습니까?

 

다윗의 눈물 골짜기를 지나며 깨달은 인생의 지혜가 여러분의 지혜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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