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배경
- 이 시의 제목은 기억하게 하기 위하여 지은 다윗의 시입니다.
- 이 시는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죽인 사건과 관련이 있습니다. 다윗은 합법적인 방법으로 우리아를 죽였습니다. 전장의 선두에 서게 해서 적의 손으로 우리아를 죽였습니다.
-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 다윗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기를 꺼려합니다. 그럴수록 하나님이 주시는 고통으로 괴로워합니다.
- 다윗은 마침내 회개를 합니다.
- 시편 6, 32, 51, 102, 130, 143 이 여섯 시는 대표적인 회개의 시입니다. 과거의 자신의 죄를 깊이 회개하는 시들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하나님 앞에 철저하게 회개한 적이 있습니까?
자신의 죄를 드러내기가 너무도 수치스럽지만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고백한 적이 있습니까?
자신의 죄를 드러내는 것이 자신에게는 사형선고와 같지만, 그것 만이 하나님 앞에 사는 길임을 이 시는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시의 이해
1. 다윗의 고통
1) 육체적 고통
주의 화살들이 내 속을 단단히 꿰뚫고 (2a)
주의 분노로 인하여 내 살에 성한 곳이 없으며 (3a)
나의 죄로 인하여 내 뼈에 안식이 없나이다. (3b)
내 어리석음으로 인하여 내 상처들이 악취를 내며 썩었나이다. (5)
내가 고통을 받으며 몸이 심히 구부러지고(6a)
내 허리에 견딜 수 없는 질병이 가득하고(7a)
내 심장이 헐떡거리고 내 기력이 쇠하며(10a)
2) 사랑하는 이들과 교제의 단절
내 사랑하는 자들과 내 친구들이 내 상처를 멀리한 채 서 있으며 내 친척들도 멀리 떨어져 섰나이다. (11)
3) 원수들로부터 쫓김
내 생명을 찾는 자들도 나를 잡으려고 올가미들을 놓으며 나를 해치려 하는 자들은 해로운 것들을 말하고 종일토록 속임수를 꾀하오나 (12)
그러나 내 원수들은 활기가 넘치며 강하고 부당하게 나를 미워하는 자들은 크게 늘어났으며 (19)
하나님이 참으로 사랑하는 자는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회개할 때까지 고통의 단계를 높여가면서 회개에 이를 때까지 육체적 고통, 감정적 고통, 환경적인 어려움들을 통해 회개하게 하십니다. 회개하는 것을 거절할수록 더욱더 큰 고통을 보내십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이길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당신의 자녀를 결코 포기하시지 않는 분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이제 머뭇거리게 되었고 내 고통이 항상 내 앞에 있사오며 (17)
2. 죄를 회개하는 다윗
1) 주님께 소망을 둠
오 {주}여, 내가 주께 소망을 두었사오니 오 [주] 내 [하나님]이여, 주께서 들으시리이다. (15)
2) 자신의 죄를 인정함
내가 내 불법을 밝히 드러내고 내 죄로 인하여 슬퍼하리이다. (18)
3) 주님께 긍휼을 구함
오 {주}여, 나를 버리지 마소서. 오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21)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로 다시 나가는 자에게는 복이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여정에서 이런 고통을 경험을 겪지 않는 것이 가장 복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징계가 내게 임하였다면 빨리 회개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어떤 죄라도 용서하시는 하나님께 솔직하게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진실하게 회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 [주] 나의 구원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