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배경
- 이 시의 제목은 다윗의 시입니다.
- 이 시는 다윗의 노년에 쓰여 진 시입니다.
내가 젊은 시절을 보내고 이제는 늙었으되 지금까지 의로운 자가 버려지거나 그의 씨가 빵을 구걸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도다.
- 이 시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11: 고난 받는 의인들을 위한 조언
12~24: 사악한 자들에게 임할 화들과 의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도움
25~31: 의인들을 향한 권면과 당부
- 이 시는 노년의 다윗이 잠언의 방식으로 인생의 지혜와 교훈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시의 이해
시인은 악인들이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시인은 악인이 그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행하는 것들을 보았습니다. 악인들은 가난한 자들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시인은 화가 났습니다. 다음 순간 이런 감정이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었습니다.
(다윗의 시) 너는 악을 행하는 자들로 인하여 초조해하지 말며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부러워하지 말라.(1)
“초초해지다”의 원어의 의미는 ‘불에 타다’, ‘노여움으로 사로잡히다’ 젊은 시절의 다윗은 의롭지 못한 것들에 대해 분노하였습니다. 분노에 사로잡혔습니다. 노년의 다윗은 악인의 행위에 분노하며 그들이 누리는 것들에 대해 부러워하지 말라고 충고해 줍니다. 이것들은 다 부질없는 것들이라고 조언해 줍니다.
그들은 곧 풀같이 베일 것이요, 푸른 채소같이 시들리로다.(2)
왜냐하면 이것들은 다 없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때가 되면 사라질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사라질 것들에 대해 씩씩거리며 분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부러워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악인의 행위에 분노하며, 그들이 가지고 누리는 것들에 대해 부러워하는 대신에 다른 것들을 행하라 가르쳐 줍니다.
분노하며 부러워하는 대신에 힘써 행해야 할 것들
- 주를 신뢰하고 선을 행하라
- 주를 기뻐하라
- 주께 네 길을 맡기라
- 주 안에서 안식하라
- 주를 끈기 있게 기다리라
그리할 때 주어질 축복들 축복
1.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공급을 경험하는 축복
주를 신뢰하고 선을 행할 때 하나님께서 땅에 거하게 하시고 양식을 공급해 주십니다. 우리의 모든 삶의 행로를 주님께서 지켜 주십니다.
2. 사명인의 인생을 사는 축복
주를 기뻐할 때 마음 속에 간절한 기도제목을 주십니다. 마음 속에 소원을 주십니다. 이 마음의 소원을 주님께서 친히 이루어 주십니다. 의를 빛같이, 네 공의를 대낮같이 내놓게 하십니다.
3.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됨을 보는 축복
땅을 상속하며 화평 속에서 즐거워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왜 화가 납니까? 왜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사는 것이 부러워합니까? 우리의 시선이 하나님께로 향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내적인 만족과 기쁨과 화평을 누릴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시선을 다시 하나님께 고정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생각을 주님 안에서 두는 것입니다.
다윗이 우리에게 이 삶의 지혜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다윗이 노년에 가르쳐 주는 이 인생의 교훈을 지켜 행하는 자는 참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자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