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배경
- 이스라엘에게 추수의 때는 곡물과 과일을 거둬들일 때입니다.
- 유대인들에게는 세 개의 큰 추수와 관련된 명절이 있습니다.
유대인의 3대 명절
1. 유월절 (니산월 1월, 태양력 3~4)
- 10일 유월절 양 선택
- 14일 유월절
- 15-21 무교절
- 16일 보리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면서 보리 추수 시작 (초실절),
고린도전서 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사 잠든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 오순절(시반월 3월, 태양력 5~6월)
- 초실절로부터 50일 되는 날
- 처음 수확한 밀로 두 개의 빵을 만들어 하나님께 드리면서 밀 추수 시작
사도행전 2:1-4
오순절 날이 충만히 임하였을 때에 그들이 다 한마음이 되어 한 곳에 있더라.
갑자기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소리 같은 소리가 나고 그들이 앉아 있던 온 집안에 그것이 가득하며
또 불의 혀같이 갈라진 것들이 그들에게 나타나 그들 각 사람 위에 앉더라.
그들이 다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성령]께서 그들에게 말하게 하시는 대로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하더라.
3. 장막절(티시리 7월, 태양력 9~10월)
- 1일 나팔절 (회개 제목들을 찾음)
- 10일 대속죄일
- 15일, 초막절(텐트에서 지내는 것)과 장막절 (모든 추수를 끝내고 영원한 안식)
월삭과 정한 때와 우리의 엄숙한 명절날에 나팔을 불라(3)
- 월삭은 달의 첫 날을 의미합니다. 정한 때는 10일이나 15일 정한 때를 의미합니다.
- 그러므로 이 시는 유대인들의 명절을 그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 1-4절은 지금은 명절의 때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 5-7절은 하나님께서 이집트에서 행한 신 일들입니다.
- 8-16절은 다른 신들을 경배했을 때의 어려움입니다.
시의 이해
1. 왕이신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을 징계하시는 방법
그러나 내 백성이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려 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내게서 아무것도 원치 아니하였도다. (11)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그들 마음의 정욕에 넘겨주매 그들이 자기들의 계획 안에서 걸었도다(12)
“정욕” 이라는 단어는 장치, 원리, 계획, 아이디어 단어로 번역됩니다.
“넘겨주매”는 ‘보내다’란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징계하시는 방법은 그들의 생각을 따라 살게 하는 것입니다.
자기 생각을 따라 사는 것은 우리의 첫 조상이 범한 죄입니다.
창세기 3:6
여자가 보니 그 나무가 먹기에 좋고 눈으로 보기에 아름다우며 사람을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나무이므로 여자가 그 나무의 열매를 따서 먹고 자기와 함께한 자기 남편에게도 주매 그가 먹으니라.
우리의 첫 조상은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에서 떠나 자신이 인생의 주인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의 계명 아래 있지 않고, 주체적으로 자신들의 삶을 개척해 나가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나의 계획 대로 살고 싶은 욕망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내 마음대로 살고 싶은 욕망이 내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내 안에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그 마음에 두기를 싫어합니다.
이는 우리의 첫 조상의 죄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하나님 안에서 사는 모습을 세상에 보이기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실패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버리신 것이 아닙니다.
그들 스스로의 고집이 그들을 망하게 하였습니다.
2. 왕이신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을 향한 간절한 바람
오 내 백성이 내 말에 귀를 기울이고 이스라엘이 내 길들로 걸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11)
3. 왕이신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을 위해 예비하신 축복
1) 보호
그리하였더라면 내가 곧 그들의 원수들을 정복하고 내 손을 돌려 그들의 대적들을 쳤을 것이요, (14)
{주}를 미워하는 자들은 그에게 복종하였으려니와 그들의 시대는 영원히 지속되었으리라. (15)
2) 먹이심
또한 그가 가장 좋은 밀로 그들을 먹이고 바위에서 나오는 꿀로 내가 너를 만족하게 하였으리라, 하셨도다.(16)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의 현실은 이방인들의 침략과 압제였습니다.
점령자들의 수탈로 인한 배고픔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라는 유혹과 충독은 거짓입니다.
거기에는 압제와 배고픔만이 있습니다.
반대로 하나님 안에 있는 자는 자유와 풍요를 누립니다.
부모는 그 자녀들이 자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그 자녀들이 당신 안에서 이런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어리석음과 하나님의 간절한 심정을 아는 것이 지혜요 축복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