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9-2] 내 죄들이 주께 숨겨지지 아니하였나이다

by 박정일 posted Mar 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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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69:5-8
성경본문내용 5. 오 [하나님]이여, 주께서 나의 어리석음을 아시오니 내 죄들이 주께 숨겨지지 아니하였나이다.
6. 오 [주] 만군의 {하나님}이여, 주를 바라는 자들이 나로 인하여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를 찾는 자들이 나로 인하여 당황하지 않게 하옵소서.
7. 내가 주를 위하여 치욕을 짊어졌으므로 수치가 나의 얼굴을 덮었나이다.
8. 내가 내 형제들에게는 낯선 자가 되고 내 어머니의 자녀들에게는 외인이 되었사오니
9. 주의 집에 대한 열심이 나를 삼켰고 주를 모욕하는 자들의 모욕이 나를 덮쳤나이다.
10. 내가 울며 금식으로 내 혼을 징계할 때에 그것이 내게 모욕거리가 되었고
11. 또 내가 굵은 베로 내 옷을 삼았더니 내가 그들에게 속담거리가 되었나이다.
12. 성문에 앉은 자들이 나를 비방하매 내가 술주정뱅이들의 노랫거리가 되었나이다.
강설날짜 2022-03-31

시의 내용

 

1. 하나님 앞에 죄인

 

오 [하나님]이여, 주께서 나의 어리석음을 아시오니 내 죄들이 주께 숨겨지지 아니하였나이다.(5)

 

하나님 앞에 서는 자는 다 죄인입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의 어리석음을 압니다.

어리석음’은 본래의 목적과 기능을 상실한 것입니다.

어리석음’은 하나님이 보실 때,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죄입니다.

이런 죄들이 하나님 앞에 결코 숨겨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에게 이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일지라도 영적으로 불완전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어리석게 생각하고, 결정하고 행동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죄들은 하나님 앞에 숨길 수 없습니다.

 

2. 그러나 사람들 앞에서는

 

주를 바라는 자들이 나로 인하여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를 찾는 자들이 나로 인하여 당황하지 않게 하옵소서.

내가 주를 위하여 치욕을 짊어졌으므로

주의 집에 대한 열심이 나를 삼켰고

 

다윗은 사람 앞에서는 떳떳하였습니다.

사람들의 비방과 조롱은 개인적인 문제에 대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주를 위한 것에 대한 비방과 조롱이었습니다.

주의 집에 대한 열심에 대한 공격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런 다윗의 삶의 자세를 본받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죄인 됨을 겸손히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심으로 공격받을 때 당당해야 합니다.

 

내 죄들이 주께 숨겨지지 아니하였나이다.(5b)

 

이 말씀을 우리 주님께 적용해 보겠습니다.

우리 주님은 죄 없는 분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자가에서 온 인류의 죄를 지고 죽으셨습니다.

성부 하나님은 이를 다 알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의 죄를 대신해 죽어야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 결코 숨겨질 수 없습니다.

 

우리의 죄를 위해 모욕 받으신 주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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