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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62:1-12
성경본문내용 1. (악장 여두둔에게 준 다윗의 시) 진실로 내 혼이 [하나님]을 바라나니 나의 구원이 그분에게서 나오는도다.
2. 오직 그분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방벽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3. 너희가 어느 때까지 사람을 치려고 해악을 꾀하려느냐? 너희는 다 죽임을 당할 것이요,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같이 되리로다.
4. 그들은 단지 꾀를 내어 그의 높은 위치에서 그를 떨어뜨리려 하고 거짓을 기뻐하나니 그들은 자기들의 입으로는 축복하되 속으로는 저주하는도다. 셀라.
5. 내 혼아, 너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라. 내가 기대하는 것이 그분에게서 나오는도다.
6. 오직 그분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방벽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7. 나의 구원과 나의 영광이 [하나님] 안에 있나니 곧 내 힘의 반석과 내 피난처가 [하나님] 안에 있도다.
8. 백성들아, 너희는 언제나 그분을 신뢰하고 그분 앞에 너희 마음을 쏟아 놓으라. [하나님]은 우리를 위한 피난처시로다. 셀라.
9. 참으로 지위가 낮은 자들은 헛되며 지위가 높은 자들은 거짓되니 저울에 달면 그들을 다 더해도 허무보다 가볍도다.
10. 학대하는 것을 신뢰하지 말며 강탈하는 것으로 허망하게 되지 말고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너희 마음을 두지 말지어다.
11. [하나님]께서 한 번 말씀하셨고 내가 두 번 들은 것이 이것이니 곧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는 것이라.
12. 오 [주]여, 긍휼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의 행위대로 갚으시나이다.
강설날짜 2022-03-18

시의 배경

 

  • (악장 여두둔에게 준 다윗의 시) 
  • 여두둔은 다윗 시대의 가수 혹은 공식적인 예배를 인도하는 자였습니다.
  • 여두둔 이후에도 여두둔의 학파나 가족들이 여두둔으로 통칭되어 불리었습니다.
  • 시편 62편과 63편은 압살롬을 피해 달아나던 때의 다윗의 심정을 묘사한 시들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희망이 없어보이던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던 그 때를 상기하며 다윗은 노래를 만들어 자신의 신앙을 격려했습니다.

 

  • 인간은 잘 잊어버립니다. 다윗은 이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 잊어버리지 않는 비결은 자꾸 반복하는 것입니다.
  • 반복의 제일 좋은 방법은 노래를 듣는 것입니다.
  • 다윗은 자신의 신앙을 격려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 오늘 우리에게는 다윗처럼 자신의 신앙을 격려하는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1. 왜 오직 하나님만 바라는가?

 

나의 구원이 그분에게서 나오는도다(1)

오직 그분만이 나의 반석이시요(2)

나의 구원이시요(2)

나의 방벽이시니(2)

나의 구원과 나의 영광이 [하나님] 안에 있나니(7)

곧 내 힘의 반석과 내 피난처가 [하나님] 안에 있도다(7)

 

2. 오늘 우리가 처한 현실

 

참으로 지위가 낮은 자들은 헛되며(9)

 

지위가 낮은 자들은 의지하는 자들입니다. 무엇 혹은 사람에게 의지하는 사람들입니다. 혹은 무언가 재물에 의지하려 합니다. 왕에게 의지하려 합니다. 정치가에게 의지하려고 합니다. 계속해서 자신을 보호해주고 지켜줄 무언가를 찾습니다. 시인은 이런 시도가 헛되다고 말합니다.

 

지위가 높은 자들은 거짓되니(9)

 

지위가 높은 자들은 마치 자신이 권력을 잡으면 지위가 낮은 자들, 백성들을 위해 다 해 줄듯이 약속합니다. 그러나 실제 권력을 잡고 나면 그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습니다.

 

저울에 달면 그들을 다 더해도 허무보다 가볍도다(9)

학대하는 것을 신뢰하지 말며 강탈하는 것으로 허망하게 되지 말고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너희 마음을 두지 말지어다(10)

 

그들의 생각과 계획과 약속에는 실제가 없습니다. 허상을 실제로 착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권력도, 재물도 본질적으로 우리를 지켜주지 못합니다. 의지하려는 자도, 지켜주겠다고 약속하는 자들도 허상입니다. 거기에 우리의 마음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신뢰를 거두어야 합니다. 

 

  • 그것들은 우리의 구원이 되지 못합니다.
  • 그것들은 우리의 반석이 되지 못합니다.
  • 그것들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지 못합니다.
  • 그것들은 우리의 반석이 되지 못합니다.
  • 거기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없습니다.

 

3. 인생이 명심하고 반복해서 상기해야 할 것

 

[하나님]께서 한 번 말씀하셨고 내가 두 번 들은 것이 이것이니 곧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는 것이라.(11)

오 [주]여, 긍휼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의 행위대로 갚으시나이다.(12)

 

하나님은 권능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긍휼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진실로 의지하고 신뢰해야 할 한 분, 오직 하나님 한 분 이십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먼저 찾아와 주셔서 자신을 계시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영적 흑암에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오히려 조롱하고 멸시하던 자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예배하고, 말씀에 순종케 하셨습니다.

과거에 자신의 힘과 지혜를 믿고 살던 자가, 이제는 자신을 포기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다윗처럼 시편 62편의 찬양을 들으면서 자신의 믿음을 새롭게 하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혹은 어떤 분들은 아침을 깨워 말씀을 묵상하며 날마다 자신의 무디어진 신앙을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혹은 어떤 분들은 밤을 새워 기도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신앙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든지, 중요한 것은 다윗처럼 자신이 깨달은 신앙을 계속해서 유지하려는 노력입니다.

 

인간은 망각의 존재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망각하는 순간 우리는 저 만치 세상에 떠내려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영혼이 잠잠히 우리의 구원이요, 반석이요, 피난처이시며, 힘과 긍휼이신 주님만을 기다리며 요동하지 않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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