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배경
- 어떤 분들은 다윗 시대의 아삽의 시와 노래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 그렇다면 이 시의 배경은 다윗과 솔로몬 시대일 것입니다.
- 또 다른 분들은 이 시가 북이스라엘의 멸망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 북이스라엘은 앗시리아에 의해 멸망을 받았습니다.
- 이 시와 노래는 남유다에서 불렸다고 합니다.
- 그 근거로
- 요셉을 양 떼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1)
-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2)
- 에브라임은 북왕국 이스라엘의 부족 중 가장 큰 부족이었습니다.
- 에브라임은 이스라엘의 대표로서 이스라엘을 상징했습니다.
- 또 다른 분들은 바벨론 포로기를 배경으로 한다고 주장합니다.
- 이 시의 3,7,19절은 언약과 구원에 관한 내용입니다.
- 오 [하나님]이여, 우리를 다시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받게 하소서(3)
- 오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다시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받게 하소서..(7)
- 오 {주}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다시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받게 하소서.(19)
- “돌이키다”, “주의 얼굴빛을 비추다”는 언약과 관련이 있습니다.
-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과 언약하셨습니다.
- 하나님은 그 백성이 주께로 돌이키면 받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 주의 백성이 주의 언약에 기초해서 고난에서 구원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정당합니다.
- 이 시에서 우리가 배울 또 하나의 주제는 열매입니다.
- 구원해달라고 기도하기 전에 왜 이지경이 되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우리의 신앙에 더 유익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의 내용
1. 포도나무로 상징된 이스라엘
주께서 포도나무 한 그루를 이집트에서 가져다가 이교도들을 쫓아내시고 그것을 심으셨나이다.(8)
“포도나무”는 명백히 이스라엘을 상징합니다.
2. 포도나무를 가꾸시는 하나님
주께서 그것 앞에 터를 준비하시고 그것이 깊이 뿌리를 내리게 하시니 그것이 땅을 채웠으며(9)
작은 산들이 그것의 그늘에 덮이고 그것의 가지들은 좋은 백향목같이 되었나이다.(10)
우리가 포도나무를 가꿀 때에는 포도를 수확할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다.
하나님도 이스라엘을 지키고 보호해 주실 때에는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다.
출애굽기 19:5
그러므로 이제 너희가 참으로 내 목소리에 순종하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내게 모든 백성들보다 뛰어난 특별한 보배가 되리니 이는 온 땅이 내 것이기 때문이라.
“보배는” 귀중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때 하나님 보시기에 보배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목적 가운데 살 때 보배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 율법 대로 살면서 하나님의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악하고 패악한 족속들을 멸하시는 하나님의 징계의 수단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장차 올 메시아를 담는 그릇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들의 제사와 명절에서 오실 메시아를 기다리는 신앙으로 표해야 했습니다.
3. 포도나무를 황폐케 하신 하나님
주께서 어찌하여 그녀의 울타리를 허사 길을 지나가는 모든 자들이 그녀를 따게 하셨나이까?(12)
숲에서 나온 멧돼지가 그것을 피폐하게 하고 들의 야생 짐승이 그것을 먹어치우나이다.(13)
주께서는 어찌하여 주께서 심으신 포도나무를 이토록 피폐하게 내버려 두셨을까요?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셨을 때에는 우리에게 요구하는 열매가 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 하에서 우리는 내적 품성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5:22-24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부드러움과 선함과 믿음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대적할 법이 없느니라.
성령님의 인도 하에서 각자에게 맡겨 주신 사명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2:7, 11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나심을 주신 것은 그것으로 말미암아 모두가 유익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7)
이 모든 것은 같은 그 한 /성령]께서 행하사 자신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개별적으로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11)
포도나무를 심으신 하나님은 그 백성에게 열매를 기대하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성령님으로 보내주신 하나님 또한 우리에게 열매를 기대하십니다.
이 땅에서 구원받았음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사명을 자각하고 그 사명을 따라 사는 사명인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님의 가르침 속에서 하나님 백성의 자태를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언약에 기초해 구ㅇ원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부패한 자태만 드러내는 자신의 삶을 먼저 돌아보아야 합니다.
어찌하여 주께서 손수 심으신 포도나무를 허시는지에 대한 이유를 곰곰히 따져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