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6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128:1-6
성경본문내용 1. (위로 올라가는 노래) {주}를 두려워하며 그분의 길들로 걷는 모든 자는 복이 있나니
2. 네 손이 수고한 것을 네가 먹으리라. 네가 행복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아내는 네 집 곁에서 열매를 많이 맺는 포도나무 같으며 네 자식들은 네 상 둘레의 올리브 묘목 같으리로다.
4. 보라, {주}를 두려워하는 자는 이와 같이 복을 받으리로다.
5. {주}께서 시온으로부터 네게 복을 주시리니 너는 네 평생토록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
6. 참으로 네 자식들의 자식들을 볼 것이요, 이스라엘 위에는 화평이 있으리로다.
강설날짜 2021-03-18

시의 배경

  • 이 시는 유대인의 명절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에 예루살렘에 도착한 순례자들이 부른 노래들 중의 하나입니다.

 

시의 이해

 

1. 하나님의 축복의 대상

 

(위로 올라가는 노래) {}를 두려워하며 그분의 길들로 걷는 모든 자는 복이 있나니 (V1)

 

1)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

 

두려워하는’ 것은 공포심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나 자신의 지혜와 명철로 사는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께 절대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히 도움을 요청하며 그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2) 그 분의 길로 걷는 자

 

하나님의 길로 걷는 것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늘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입니다. 하나님께 묻고 그 뜻에 따라 순종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민감하여 늘 말씀 묵상과 기도 가운데 내 삶에 일어나는 일들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축복의 모습

 

복’이란 단어는 ‘행복’, ‘happy’라고도 사용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는 그의 내면이 행복한 자입니다.

 

1) 물질의 축복

 

네 손이 수고한 것을 네가 먹으리라. 네가 행복하고 형통하리로다. (v2)

 

땀흘려 일하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노동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입니다. 아담의 범죄로 노동은 인간에게 땀흘려 일하는 수고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하는 것 자체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평생 땀흘려 일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다른 사람의 것을 탐내지 않고 정직하게 일한 만큼 먹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입니다.

 

2) 자녀의 축복

 

네 아내는 네 집 곁에서 열매를 많이 맺는 포도나무 같으며 네 자식들은 네 상 둘레의 올리브 묘목 같으리로다 (V3)

 

시인은 ‘네 아내’ 라고 한정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베필과 일평생 사랑하면서 동거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입니다. 자녀는 그 사랑의 열매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베필과 살며, 자식들을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들로 교육시키는 것만 것 축복은 없습니다.

 

3) 세대의 축복

 

참으로 네 자식들의 자식들을 볼 것이요, 이스라엘 위에는 화평이 있으리로다. (V6)

 

샬롬’은 평화지만 또한 ‘번영’입니다. 계속해서 세대가 평화롭게 살면서 번영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구약의 언약 백성들의 축복은 물질의 축복, 자녀의 축복, 세대의 축복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신약의 축복은 영적인 축복입니다. 가난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5장 팔복의 축복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동행하는 모든 자들에게 주어지는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두려워하며, 당신의 뜻을 쫓는 자들을 복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TA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강설날짜 조회 수
236 [시편 42-43]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시편 42-43 박정일 2021-12-29 603
235 [시편 41편] 그러하오나, 오 {주}여, 내게 긍휼을 베푸시고 시편 41:1-13 박정일 2021-12-28 577
234 [시편 40-2] 내가 주의 의를 내 마음속에 숨기지 아니하고 시편 40:6-10 박정일 2021-12-27 593
233 [시편 40-1]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이 많으므로 시편 40:1-5 박정일 2021-12-24 634
232 [시편 39편] 나는 주와 함께하는 나그네요 시편 39:1-13 박정일 2021-12-17 521
231 [시편 38편] 내가 내 불법을 밝히 드러내고 시편 38:1-22 박정일 2021-12-15 597
230 [시편 37] 끈기 있게 그분을 기다리라 시편 37:1-11 박정일 2021-12-13 636
229 [시편 36편] 악장에게 준 주의 종 다윗의 시 시편 36:1-12 박정일 2021-12-09 597
228 [시편 35편] 멸망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에게 닥치게 하시며 시편 35:1-28 박정일 2021-12-08 584
227 [시편 34 편] 내가 {주}의 두려움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시편 34:1-22 박정일 2021-12-07 602
226 [시편 33편] 땅은 {주}의 선하심으로 가득하도다 시편 33:1-5 박정일 2021-12-03 648
225 [시편 32편] 자기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시편 32:1-2 박정일 2021-12-02 645
224 [시편 31편] 혀의 말다툼에서 벗어나게 하시리이다 시편 31:1-24 박정일 2021-12-01 594
223 [시편 30편] 주께서 나를 위하여 나의 애곡을 춤으로 바꾸시며 시편 30:1-12 박정일 2021-11-26 599
222 [시편 29편] {주}께서 영원토록 [왕]으로 앉아 계시는도다. 시편 29:1-11 박정일 2021-11-16 629
221 [시편 28편] 그분을 신뢰하여 내가 도움을 얻었도다. 시편 28:1-9 박정일 2021-11-03 622
220 [시편 27편] 내가 {주}께 바라던 한 가지 일 시편 27:1-14 박정일 2021-10-29 688
219 [시편 26편] 나의 순전함 가운데 걷겠사오니 시편 26:1-12 박정일 2021-10-13 644
218 [시편 25편] 순전함과 곧바름이 나를 보존하게 하소서. 시편 25:1-22 박정일 2021-10-12 638
217 [시편 24편] 영광의 [왕]께서 들어가시리로다. 시편 24:1-10 박정일 2021-10-11 679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1 Next
/ 21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