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4편] {주}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였더라면

by 박정일 posted Mar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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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124:1-8
성경본문내용 1. (다윗이 지은 시, 위로 올라가는 노래)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주}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였더라면 우리가 어찌 되었으리요!
2. 사람들이 일어나 우리를 치려 하였을 때에 {주}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였더라면
3. 그때에 그들의 진노가 우리를 향해 타올라 그들이 우리를 산 채로 삼켰을 것이요,
4. 그때에 물들이 우리를 뒤엎고 시내가 우리의 혼을 덮쳤을 것이며
5. 그때에 그 도도한 물들이 우리의 혼을 덮쳤으리라, 할지어다.
6. 우리를 먹이로 그들의 이에 내주지 아니하신 {주}를 찬송하리로다.
7. 우리의 혼이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같이 피하였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피하였도다.
8. 우리의 도움은 하늘과 땅을 만드신 {주}의 이름 안에 있도다.
강설날짜 2021-03-10

시의 배경

  • 이 시는 다윗이 지은 시입니다.
  • 이 시는 순례자들이 예루살렘에 도착해 성전으로 올라가면서 부른 노래입니다.
  • 다윗은 자신의 삶을 회고하면서, 그때,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도움이 없었다면 어떠했을까? 회상하고 있습니다. 생각만해도 아찔한 그 순간마다 하나님의 도움이 있었음을 기억하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1. 시인의 담대한 주장

 

(다윗이 지은 시, 위로 올라가는 노래)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주}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였더라면 우리가 어찌 되었으리요! 사람들이 일어나 우리를 치려 하였을 때에 {주}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였더라면 (v1-2)

 

1) 재판관으로서 우리 편에 서 주심

 

다윗의 인생에 수많은 위험과 고난의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악인과 의인 중에 의인의 편에 서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편에 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상황을 알고 바르게 재판해 주셨습니다.

 

2) 왕으로서 우리 편에 서 주심

 

대적들이 공격했을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으로 싸워 주셨습니다. 다윗은 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결코 오늘의 날이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 시인의 겸손한 인정

 

1) 비유 1: 그들의 진노

 

그때에 그들의 진노가 우리를 향해 타올라 그들이 우리를 산 채로 삼켰을 것이요, (v3)

 

그들의 진노’는 다윗을 미워하던 자들입니다. 다윗은 사울 왕으로부터 좇기는 신세였습니다. 다윗은 그들의 진노로부터의 구출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겸손히 고백하고 있습니다.

 

2) 비유 2: 물

 

그때에 물들이 우리를 뒤엎고 시내가 우리의 혼을 덮쳤을 것이며 (v4)

그때에 그 도도한 물들이 우리의 혼을 덮쳤으리라, 할지어다.(v5)

 

시인은 찬양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구원해 주신 주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급박한 순간에 도움을 주어 피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3. 시인의 찬양

 

우리를 먹이로 그들의 이에 내주지 아니하신 {}를 찬송하리로다. (v7)

우리의 혼이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같이 피하였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피하였도다. (v8)

 

시인은 찬양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구원해 주신 주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급박한 순간에 도움을 주어 피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4. 시인의 자신감

 

우리의 도움은 하늘과 땅을 만드신 {주}의 이름 안에 있도다.(v8)

 

시인은 이제 과거의 회상에서 미래로 시점을 바꿉니다. 과거에서 자신을 구원해 주시고 구출해 주신 하나님께서, 미래에도 여전히 자신을 구원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시인이 ‘주의 이름’ 안에서, 언약하신 주 하나님 안에서 의롭게 걸어간다면 하나님은 언제나 그를 도우실 것이라는 것을 믿어 확신했습니다. 이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시기에 그 어떠한 상황에도 두려워할 것이 없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우리에게 ‘주께서 우리 편에 서 있지 않았더라면’의 순간이 있었는지를 시인처럼 묵상해야 합니다. 이 묵상이 찬양으로 바뀌며 확신으로 바뀌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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