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57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120:1-7
성경본문내용 1.(위로 올라가는 노래) 내가 고통 중에 {주}께 부르짖었더니 그분께서 내 말을 들으셨도다.
2.오 {주}여, 내 혼을 거짓말하는 입술과 속이는 혀로부터 건지소서.
3.너 거짓된 혀여, 무엇을 네게 줄까? 혹은 무엇을 네게 행할까?
4.강한 자의 날카로운 화살과 로뎀나무의 숯불이로다.
5.내가 메섹에 머물며 게달의 장막들에 거하는 것이 내게 화로다!
6.내 혼이 화평을 미워하는 자와 함께 오래 거하였도다.
7.나는 화평을 원하나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은 싸우려 하는도다.
강설날짜 2021-03-05

시의 배경

  • 이 시는 ‘위로 올라가는’ 열 다섯 편의 노래 중 첫 번째 노래입니다.
  • ‘위로 올라가는’에 대한 여러 추측들이 있습니다.
  1. 어떤 이는 성전의 열 다섯 개의 계단을 오를 때 레위인들이 불렀다고 주장합니다.
  2. 가장 많이 받아들여지는 견해는 일 년에 세 번(유월절, 오순절, 장막절)에 예루살렘을 방문하는 순례자들이 불렀다는 설입니다.

 

시의 이해

 

1. 이방인으로 인해 고통받는 시인

 

내가 메섹에 머물며 게달의 장막들에 거하는 것이 내게 화로다! (v5)

 

메섹은 앗시리아의 사르곤 왕 시절에 북쪽의 야만의 백성들이었습니다. 게달은 남쪽의 베두인들입니다. 북쪽과 남쪽의 두 부족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 백성을 괴롭히는 백성들의 대표입니다.

 

‘거하는’ 것은 ‘우거하다’의 의미입니다. 장기간 함께 거하는 것입니다. 시인은 그것이 그에게 큰 고통이요, 재앙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백성이, 하나님을 모르는 백성과 거하는 것은 큰 고통입니다. 소돔과 고모라에서 하나님은 사악한 자들의 더러운 행실로 괴로움을 당하던 의로운 롯을 건져내셨습니다. (베드로후서 2:7) 하나님의 백성이 본성을 따라 행하는 자들의 행실을 보는 것은 큰 고통입니다.

 

2. 이방인들의 특성

 

1) 거짓

 

오 {}여, 내 혼을 거짓말하는 입술과 속이는 혀로부터 건지소서.(v2)

너 거짓된 혀여, (v3a)

 

‘거짓’은 사탄의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사탄은 에덴에서 이브를 속였습니다. 사탄은 상대의 약점을 면밀히 관찰해서 쓰러뜨릴 계략을 꾸밉니다. 그 계략에서 가장 유효한 무기는 거짓입니다. 이방은 늘 이스라엘을 속였습니다. 사탄은 늘 우리를 속입니다. 세상을 우리를 늘 속입니다. 심지어 죄로 오염된 우리의 생각이 우리를 속입니다. 시인은 거짓으로부터 자신의 영혼을 구원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속이는 이방인들의 혀로부터 구원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2) 전쟁

 

내 혼이 화평을 미워하는 자와 함께 오래 거하였도다. (v6)

나는 화평을 원하나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은 싸우려 하는도다. (v7)

 

거짓을 말하는 그들의 목적은 전쟁입니다. 그들은 화평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들의 목적은 싸워서 빼앗는 것입니다. 그들은 결코 화평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 땅에 사탄에 의한 큰 환란이 있을 것입니다. 시기에 대한 여러 주장들이 있지만, 이 땅에 사탄으로 인한 큰 환란이 있을 것이라는 것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그들은 처음에는 속일 것입니다. 광명한 천사로 이 땅에서 기적들을 행하며 사람들을 미혹할 것입니다. 마치 지상에 평화의 시대가 도래할 수 있음을 전하며 사람들을 미혹시킬 것입니다. 

 

3. 전쟁에 능한 주님

 

무엇을 네게 줄까? 혹은 무엇을 네게 행할까?(3b)

강한 자의 날카로운 화살과 로뎀나무의 숯불이로다.(4)

 

그분의 오른손에는 일곱 별이 있으며 그분의 입에서는 양날 달린 날카로운 칼이 나오고 그분의 용모는 해가 세차게 빛나는 것 같더라.(요한계시록 1:16)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속히 네게 가서 내 입의 칼로 그들과 싸우리라.(요한계시록 2:16)

그분의 입에서 예리한 칼이 나오는데 그분께서 그 칼로 민족들을 치시고 또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리시리라. 또 그분께서는 [전능자]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즙 틀을 밟으시며(요한계시록 19:15)

그 남은 자들은 말 타신 분의 칼 곧 그분의 입에서 나온 칼로 죽임을 당하니 모든 날짐승이 그들의 살로 배를 채우더라. (요한계시록 19:21)

 

사탄은 거짓으로 사람들을 미혹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국은 전쟁일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이 사탄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피조물인 사탄이 창조주 하나님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님이 이 땅에 오실 때까지 주의 성도들은 인내해야 합니다. 주님을 찬양하며 날마다 성전을 오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땅은 우리가 영원히 거할 곳이 아님을 알고 순례자의 삶을 살며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TA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강설날짜 조회 수
235 [시편 41편] 그러하오나, 오 {주}여, 내게 긍휼을 베푸시고 시편 41:1-13 박정일 2021-12-28 577
234 [시편 40-2] 내가 주의 의를 내 마음속에 숨기지 아니하고 시편 40:6-10 박정일 2021-12-27 593
233 [시편 40-1]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이 많으므로 시편 40:1-5 박정일 2021-12-24 634
232 [시편 39편] 나는 주와 함께하는 나그네요 시편 39:1-13 박정일 2021-12-17 521
231 [시편 38편] 내가 내 불법을 밝히 드러내고 시편 38:1-22 박정일 2021-12-15 597
230 [시편 37] 끈기 있게 그분을 기다리라 시편 37:1-11 박정일 2021-12-13 636
229 [시편 36편] 악장에게 준 주의 종 다윗의 시 시편 36:1-12 박정일 2021-12-09 597
228 [시편 35편] 멸망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에게 닥치게 하시며 시편 35:1-28 박정일 2021-12-08 584
227 [시편 34 편] 내가 {주}의 두려움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시편 34:1-22 박정일 2021-12-07 602
226 [시편 33편] 땅은 {주}의 선하심으로 가득하도다 시편 33:1-5 박정일 2021-12-03 648
225 [시편 32편] 자기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시편 32:1-2 박정일 2021-12-02 645
224 [시편 31편] 혀의 말다툼에서 벗어나게 하시리이다 시편 31:1-24 박정일 2021-12-01 594
223 [시편 30편] 주께서 나를 위하여 나의 애곡을 춤으로 바꾸시며 시편 30:1-12 박정일 2021-11-26 599
222 [시편 29편] {주}께서 영원토록 [왕]으로 앉아 계시는도다. 시편 29:1-11 박정일 2021-11-16 629
221 [시편 28편] 그분을 신뢰하여 내가 도움을 얻었도다. 시편 28:1-9 박정일 2021-11-03 622
220 [시편 27편] 내가 {주}께 바라던 한 가지 일 시편 27:1-14 박정일 2021-10-29 688
219 [시편 26편] 나의 순전함 가운데 걷겠사오니 시편 26:1-12 박정일 2021-10-13 644
218 [시편 25편] 순전함과 곧바름이 나를 보존하게 하소서. 시편 25:1-22 박정일 2021-10-12 638
217 [시편 24편] 영광의 [왕]께서 들어가시리로다. 시편 24:1-10 박정일 2021-10-11 679
216 [시편 23-4] 내가 {주}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시편 23:5-6 박정일 2021-10-08 598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1 Next
/ 21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