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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119:145-152
성경본문내용 145. (쿼프) 오 {주}여, 내가 온 마음으로 부르짖었사오니 내 말을 들으소서. 내가 주의 법규들을 지키리이다.
146.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증언들을 지키리이다.
147. 내가 아침이 밝기 전에 일어나 부르짖었고 주의 말씀에 소망을 두었사오며
148. 주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내 눈이 밤의 경점들보다 앞서 가나이다.
149. 주의 인자하심에 따라 내 음성을 들으소서. 오 {주}여, 주의 판단에 따라 나를 살리소서.
150. 해악을 따르는 자들이 가까이 왔사오니 그들은 주의 법에서 멀리 떨어진 자들이니이다.
151. 오 {주}여, 주는 가까이 계시오니 주의 모든 명령은 진리이니이다.
152. 주의 증언들로 말하건대 주께서 그것들을 영원히 세우셨음을 내가 옛적부터 알았나이다.
강설날짜 2021-03-01

시의 배경

  • 시편 119:141-152는 히브리어 알파벳 ‘쿼프’로 시작됩니다.
  • 히브리어 알파벳 ‘쿼프’는 지평선에서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 태양이 어둠을 물리치듯, 우리의 인생의 어둠을 물리칠 주님의 태양이 떠오르기를 기도하는 시인을 배울 수 있습니다.

 

시의 이해

 

1. 온 맘으로 기도하는 시인

 

오 {}여, 내가 온 마음으로 부르짖었사오니 내 말을 들으소서.(v145)

 

시인은 온 마음으로 주께 구원을 부르짖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오직 주만이 자신을 구원해 줄 것을 알기에 온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시인의 기도는 의심하는 기도가 아닙니다. 두 마음을 품고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주님께 자신의 모든 믿음과 신뢰를 두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2. 구원을 기도하는 시인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증언들을 지키리이다.(v146)

 

 

시인은 자신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적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구약에서의 구원은 신약에서의 영혼의 구원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자신의 현재의 형편과 고난에서 구원해 주시기를 시인은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현재의 형편과 상황에서 우리도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낙심하기보다는 하나님 앞에 나가 우리의 필요를 아뢰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가 어린 아이처럼 구해야 합니다.

 

 

3. 새벽을 깨워 기도하는 시인

 

내가 아침이 밝기 전에 일어나 부르짖었고 주의 말씀에 소망을 두었사오며(v147)

 

 

시인은 아침이 밝기 전에 일어나 기도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소망을 둡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하나님의 약속들이 있습니다. 시인은 말씀에 소망을 두고 기도합니다. 새벽을 깨워 기도합니다.

 

 

4. 말씀에 근거해 기도하는 시인

 

주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내 눈이 밤의 경점들보다 앞서 가나이다. (v148)

 

시인은 새벽을 깨워 기도했습니다. 또한 밤 늦게까지 주의 말씀을 묵상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그의 마음은 또한 기도하고 있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이 자신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내면에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아침부터 밤까지 시인은 기도합니다. 시인은 어떤 다른 방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을 없음을 너무도 잘 알기에 오직 기도하고 묵상하고, 기도하고 묵상하며 시인은 주님의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주의 인자하심에 따라 내 음성을 들으소서. 오 {}여, 주의 판단에 따라 나를 살리소서.(v149)

 

 

시인이 묵상한 하나님은 인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시인이 묵상하여 깨달은 하나님은 의인의 간구를 듣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는 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시인은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합니다. 기도는 말씀과 동행해야 합니다. 말씀에 기초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기도, 하나님의 뜻과는 다른 기도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응답 받는 기도는 언제나 말씀에 기초해, 말씀에 근거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5. 시인의 기도를 가까이 듣고 계시는 하나님

 

오 {}여, 주는 가까이 계시오니 주의 모든 명령은 진리이니이다. (v150)

 

 

하나님은 늘 우리의 가까이 계십니다. 우리의 기도에 귀 기울이고 계십니다. 이 사실을 늘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듣고 계십니다. 아주 가까이에서 듣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까이 계십니다.

 

 

6. 말씀과 기도로 더욱더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인

 

주의 증언들로 말하건대 주께서 그것들을 영원히 세우셨음을 내가 옛적부터 알았나이다. (v152)

 

 

시인의 기도는 응답되었습니다. 시인은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이는 옛적부터, 아주 오래 전부터 일입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알아갑니다.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그의 삶의 체험, 기도의 응답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지식으로 아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말씀을 통해 안 하나님을 우리 삶에서 경험하고 알아야 합니다. 더 많이 묵상하고 기도할수록, 더 많이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시인의 고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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