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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119:113-119
성경본문내용 113. (싸메크) 내가 허탄한 생각들은 미워하나 주의 법은 사랑하나이다.
114. 주는 나의 은신처시요, 나의 방패시오니 내가 주의 말씀에 소망을 두나이다.
115. 악을 행하는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날지어다. 내가 내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리로다.
116. 주의 말씀에 따라 나를 떠받쳐서 내가 살게 하시고 내 소망에 대해 내가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소서.
117. 주는 나를 붙드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안전하여 항상 주의 법규들에 관심을 기울이리이다.
118. 주의 법규들을 떠나 잘못하는 자들을 주께서 밟으셨사오니 그들의 속이는 것은 거짓이니이다.
119. 주께서 땅의 모든 사악한 자를 찌꺼기같이 버리시오니 그러므로 내가 주의 증언들을 사랑하나이다.
120. 주를 두려워하므로 내 육체가 떨며 내가 주의 심판들을 무서워하나이다.
강설날짜 2021-02-22

시의 배경

  • 이 시는 히브리어 알파벳 싸메크로 시작합니다. 
  • 싸메크는 '붙잡다', '미워하다', '보호하다'의 의미를 가집니다. 

 

시의 이해

 

1. 두 마음을 품지 않는 자

(싸메크) 내가 허탄한 생각들은 미워하나 주의 법은 사랑하나이다.

 

허탄한 생각” 은 두 마음을 품은 것을 의미합니다. 이 단어의 뿌리가 단어의 의미는 ‘가지가 갈라진’, ‘금이 가서 열린’입니다. 시인은 허탄한 생각을 미워합니다. 시인은 자신의 마음 속에 허탄한 마음이 있음을 늘 발견합니다. 자신 속에 있는 허탄한 생각을 늘 미워할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엘리야는 그 백성에게 두 마음을 품은 자들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열왕기상 18:21

엘리야가 온 백성에게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의견 사이에서 머뭇거리려느냐? 만일 {}께서 [하나님]이면 그분을 따르려니와 만일 바알이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그에게 한 말도 응답하지 아니하매

 

또한 야고보는 두 마음을 품은 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야고보서 1:8

두 마음을 품은 사람은 자기의 모든 길에서 안정이 없느니라.

 

2. 두 마음을 품지 않는 것의 유익  

 

1) 영혼의 쉼

주는 나의 은신처시요, 나의 방패시오니 내가 주의 말씀에 소망을 두나이다.(v114)

 

2) 악을 향한 담대한 용기

악을 행하는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날지어다. 내가 내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리로다.(v115)

 

두 마음을 품지 않는 자는 용기 있는 삶을 삽니다. 악을 행하는 자들을 향해 담대하게 자신에게 떠나라고 명령할 수 있습니다. 악을 행하는 자들은 자신을 포함한 것입니다. 시인은 자신을 향해서도 악에서 떠나라고 담대하게 외치고 있습니다.

 

3) 말씀 앞에 자신을 낮추는 겸손

 

주의 말씀에 따라 나를 떠받쳐서 내가 살게 하시고 내 소망에 대해 내가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소서. 주는 나를 붙드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안전하여 항상 주의 법규들에 관심을 기울이리이다.(v116-117)

 

시인은 주께서 자신을 붙들어 주시지 않으면 그 어느 곳도 안전한 곳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주께서 자신을 붙들어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을 붙들어 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자신의 소망을 두는 자는 겸손한 자입니다. 자신을 높이지 않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4) 주를 향한 경외

 

주를 두려워하므로 내 육체가 떨며 내가 주의 심판들을 무서워하나이다.(v120)

 

두려워 한다’의 의미는 경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포’가 아닙니다. 말할 수 없는 존경심을 담아 우러러보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행하실 공의의 심판을 알기에, 현재의 상황에 불평하지 않습니다. 크고도 높은 주님의 능력과 지혜 앞에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주님, 주를 향한 일편단심의 마음, 두 마음을 품지 않는 마음으로 세상을 이기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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