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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119:105-112
성경본문내용 105. (눈)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106. 내가 주의 의로운 판단들을 지키리라 맹세하였사오니 내가 그것을 이행하리이다.
107. 내가 심히 고난을 당하오니, 오 {주}여, 주의 말씀에 따라 나를 살리소서.
108. 오 {주}여, 주께 간청하오니 내 입의 자원 헌물들을 받으시고 주의 판단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109. 내 혼이 항상 내 손 안에 있사오나 나는 여전히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하나이다.
110. 사악한 자들이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으나 나는 여전히 주의 훈계들에서 벗어나 잘못하지 아니하였나이다.
111. 내가 주의 증언들을 영원히 유산으로 삼았사오니 그것들은 내 마음의 기쁨이니이다.
112. 내가 주의 법규들을 항상 이행하되 끝까지 이행하려고 내 마음을 기울였나이다.
강설날짜 2021-02-03

시의 배경

  • 이 시는 각 구절이 히브리어 알파벳 ‘눈’ נ,ן 으로 시작하는 시입니다.
  • 히브리어 알파벳 ‘눈’ נ,ן 는 ‘씨’, ‘계속’, ‘아들’, ‘상속’의 의미를 가집니다.
  • 어둠 속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말씀 안에서 결코 하나님을 떠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다짐하는 시인의 삶을 통해 위로와 도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의 개요

 

(눈)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v105)

 

불빛이 없는 밤은 칠흑같이 어둡습니다. 앞뒤, 좌우를 분간할 수 없습니다. 오직 등불에 의지해서 한 발, 한 발 나갈 뿐입니다. 당시 히브리어 사람들은 발에 작은 등불을 달았다고 합니다. 발의 등불이 바로 앞을 밝혀 줍니다. 이렇게 캄캄한 밤에 길을 나서야 한다는 것은 이례적이고, 급박한 상황을 말해 줍니다. 길을 나서서 걸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빛은 절대적으로 우리가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

 

1. 시인이 처한 어두움

 

내가 심히 고난을 당하오니, 오 {}여, 주의 말씀에 따라 나를 살리소서 (v107)

사악한 자들이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으나 나는 여전히 주의 훈계들에서 벗어나 잘못하지 아니하였나이다. (v110)

 

이 땅에 사악함이 가득한 것이 어둠입니다. 의인이, 올바르게 살고자 하는 자들이 고난을 받는 것이 어둠입니다. 이런 어둠 속에 있으면 현실과 타협하기 쉽습니다. 타협을 강요당하기 쉽습니다.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기 쉽습니다.

 

2. 시인의 내면의 결심들

 

1) 고난 중에도 주의 말씀을 지키리라 맹세함

 

내가 주의 의로운 판단들을 지키리라 맹세하였사오니 내가 그것을 이행하리이다. (v106)

 

2) 고난 중에도 예배함

 

오 {}여, 주께 간청하오니 내 입의 자원 헌물들을 받으시고 주의 판단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v108)

 

자원 헌물들” 예배입니다. 비록 상황 속에서 제대로 된 헌물들을 드릴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다할지라도, 그의 내면은 예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는 예배하는 마음으로 생을 살고 있습니다.

 

3) 고난 중에도 말씀을 묵상함

 

나는 여전히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하나이다. (v109)

내가 주의 증언들을 영원히 유산으로 삼았사오니 (v111)

내가 주의 법규들을 항상 이행하되 끝까지 이행하려고 내 마음을 기울였나이다. (v112)

 

죽음에 대한 위협이 결코 신자의 신앙을 제어하거나 방해할 수 없습니다. 신자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0:28

몸은 죽여도 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혼과 몸을 능히 지옥에서 멸하시는 분을 두려워하라.

 

다니엘서 3:12

왕께서 바빌론 지방의 일들을 다스리게 하려고 세우신 어떤 유대인들이 있으니 곧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이니이다. 오 왕이여, 이 사람들이 왕을 중히 여기지 아니하고 왕의 신들을 섬기지 아니하며 왕께서 세우신 금 형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나이다, 하니라.

 

다니엘서 6:10

이제 그때에 다니엘은 그 조서에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들어가 자기 방에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자기 [하나님] 앞에서 감사를 드리더라.

 

이 영적인 어둠 속에서 주의 말씀을 의지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가겠습니다. 비록 내 마음 두렵고 떨리지만, 주의 말씀이 나의 삶을 인도해 가실 것을 믿습니다. 어둠의 위협이 나를 두렵게 할지라도, 나는 주의 말씀을 붙들겠나이다. 나의 내면은 하나님을 찾으며, 예배하겠나이다. 고난 중에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뜻을 찾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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