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배경
- 이 시는 왕의 시입니다.
- 시편 93, 95-99는 왕의 시입니다. 이 시에서 왕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 또 다른 왕의 시가 있습니다.
- 시편 2, 18, 20, 21, 45, 71, 100입니다.
- 이 시들은 들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 각각의 시들의 주제들은 다릅니다.
- 시편 2편은 원수들을 다스리는 왕에 관한 것입니다.
- 시편 20, 21은 전쟁과 개선하는 왕에 관한 것입니다.
- 시편 45편은 왕의 결혼에 관한 것입니다.
- 시편 101편은 자신의 왕국을 다스림에 있어 왕의 결심과 다짐입니다.
시의 내용
주목해야 할 두 단어
1. 완전한(perfect)
2, 6절에서 사용된 히브리어세서 “타민” 이라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완전한’이라는 의미입니다.
시편 101편에서 "완전한" 모두 이 단어입니다.
70인역에서는 사용된 다른 두 단어
70인역은 고대에 모국어인 히브리어를 모르는 유대인들을 위해 그리스어로 번역한 성경입니다.
1) ἐν ὁδῷ ἀμώμῳ 완전한 길에서
내가 완전한 길 안에서 지혜롭게 행동하오리니 (2)
완전한 길 안에서 걷는 자 곧 그가 나를 섬기리이다.(6)
히브리서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을 통해 자신을 점 없이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는 죽은 행위로부터 너희 양심을 얼마나 더 많이 깨끗하게 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겠느냐?
베드로전서 1:19
오직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어린양의 피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이 단어는 죄 사함과 관련이 있습니다.
어린양의 제물을 통한 죄사함과 관련이 있습니다.
2) ἐν ἀκακίᾳ καρδίας 완전한 마음으로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걸으리이다.(2)
이 단어는 사전적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의미를 알 수가 없습니다.
제사와 관련된 완전함은 아닙니다.
자신의 양심 안에서 완전함, 정직함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왜 다른 단어로 번역했을까?
추정해 볼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 최선을 다 해 완전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불가능합니다.
완전함의 가능은 하나님 앞에 대속물을 드릴 때 가능합니다.
예수님의 대속을 통해 우리는 완전해질 수 있습니다.
2. 눈
내가 사악한 것을 내 눈앞에 두지 아니하리이다. (3)
누구든지 자기 이웃을 몰래 헐뜯는 자는 내가 끊을 것이요, 거만한 눈빛과 교만한 마음을 지닌 자는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이다.(5)
내 눈이 땅의 신실한 자들 위에 있어 (6)
속이는 자는 내 집 안에 거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눈앞에서 머물지 못하리이다.(7)
눈은 앞이란 표현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왕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 것을 맹세합니다.
또한 자신의 신하들이 자신의 앞에서 정직하게 살 것을 요구하고 잇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왕국을 다스림에 있어 하나님 앞에 결심하고 다짐하는 왕을 배웠습니다.
왕은 최선을 다 해 하나님 앞에서 완벽하게 살려고 다짐합니다.
그러나 그 완벽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가능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왕은 또한 그 신하들, 백성들에게 자신의 마음으로 살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왕은 하나님 앞에, 사람 앞에 정직하지 않는 자와는 교제를 끊겠다는 다짐을 하고 잇습니다.
교회를 다스리는 위치에 있는 자들은 다 이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부족하지만, 이런 마음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시고, 허물과 약점을 감당해 주실 것입니다.
교회의 성도들도 이와 같은 마음으로 교회를 섬겨야 합니다.
사람을 보기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