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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24-4
성경본문내용 결혼은 말씀에 금한 친족 혹 인척간에 이루어져서는 안된다. 또 이같은 근친결혼은 아무리 쌍방이 남편과 아내로서 동거할 수 있도록 세상법이 허락하거나 쌍방의 동의로 이루어졌다 하여도 옳다고 할 수 없다.

Marriage ought not to be within the degrees of consanguinity or affinity forbidden by the Word. Nor can such incestuous marriages ever be made lawful by any law of man or consent of parties, so as those persons may live together as man and wife. [The man may not marry any of his wife's kindred nearer in blood than he may of his own, nor the
woman of her husband's kindred nearer in blood than of her own.]
강설날짜 2022-12-23

 

 

1. 성경 말씀은 분명히 근친혼을 금함 

 

Marriage ought not to be within the degrees of consanguinity or affinity 친족 간, 혹은 인척간의 결혼은

forbidden by the Word. 말씀에 의해 금한다.

 

2. 세상의 법으로도 근친혼은 합법화될 수 없음

 

Nor can such incestuous marriages ever be made lawful by any law of man 그런 적절하지 못한 결혼은 세상의 법으로도 합법화 될 수 없으며

 

3. 쌍방의 동의가 있어도 근친혼은 허용될 수 없음

 

or consent of parties, so as those persons may live together as man and wife. 서로간의 동의 하에 남편과 부인이 되는 것도 (금합니다.)

 

4. 자신의 배우자의 근친간도 혼인할 수 없다.

 

The man may not marry any of his wife's kindred nearer in blood than he may of his own, 남자가 자신의 배우자의 골육친척과 결혼할 수 없으며,

 

nor the woman of her husband's kindred nearer in blood than of her own.] 여자가 자신의 배우자의 골육친척과는 결혼할 수 없습니다.

 

혈족과 인척간의 혼인의 문제는

 

  • 국가의 법에 근거하지 않습니다.
  • 사회의 윤리에 근거하지 않습니다.
  • 개인의 윤리에 근거하지 않습니다.
  • 오직 말씀에 근거합니다.
  • 그리고, 말씀은 이를 분명하게 금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근친 간의 결혼 금지는 모순인가?

 

창세기 20:11-12

아브라함이 이르되, 그 까닭은 분명히 이곳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므로 내 아내로 인해 그들이 나를 죽일 줄로 내가 생각하였기 때문이라.

그녀는 참으로 내 누이라. 그녀는 내 어머니의 딸은 아니나 내 아버지의 딸로서 내 아내가 되었노라.

 

신명기 27:22

자기 누이 곧 자기 아버지의 딸이나 어머니의 딸과 함께 눕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 할 것이요, 온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그렇지만 구약성경에는 근친혼에 관한 기록이 많이 나타난다. 아담 이후의 인간사회 초기 단계와 노아홍수 이후 초기에는 근친혼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경우는 예외로 본다 할지라도 아브라함을 비롯한 족장시대의 근친혼에 대해서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는다.

 우리는 그들의 근친혼이 구속사 가운데 있었던 특별한 경우로 이해해야 한다. 굳이 말하자면 이방 호인에 대한 경계와 더불어 특별한 정체서 확립을 위한 것이 아니었던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것은 아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구속사적 민족 공동체가 이루어지기 전에 있었던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 그럼르ㅗ 우리는 구약싣의 근친혼을 우리시대의 모범으로 내세울 수 없는 것이다.

이광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교회와 성경(2018), p34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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