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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시편 101:1-8
성경본문내용 1. (다윗의 시) 내가 긍휼과 공의를 노래하리이다. 오 {주}여, 내가 주께 노래하리이다.
2. 내가 완전한 길 안에서 지혜롭게 행동하오리니 오 주께서 어느 때에 내게 오려 하시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걸으리이다.
3. 내가 사악한 것을 내 눈앞에 두지 아니하리이다. 내가 곁길로 가는 자들이 행하는 일을 미워하오니 그것이 내게 달라붙지 못하리이다.
4. 거역하는 마음이 내게서 떠나리니 사악한 자를 내가 알지 아니하리이다.
5. 누구든지 자기 이웃을 몰래 헐뜯는 자는 내가 끊을 것이요, 거만한 눈빛과 교만한 마음을 지닌 자는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이다.
6. 내 눈이 땅의 신실한 자들 위에 있어 그들이 나와 함께 거하게 하리니 완전한 길 안에서 걷는 자 곧 그가 나를 섬기리이다.
7. 속이는 자는 내 집 안에 거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눈앞에서 머물지 못하리이다.
8. 내가 땅의 모든 사악한 자를 일찍 멸하리니 이것은 사악하게 행하는 모든 자를 {주}의 도시에서 끊으려 함이니이다.
강설날짜 2022-12-06

시의 배경

 

  • 이 시는 다윗의 시입니다.

 

시의 내용

 

하나님의 긍휼과 공의

 

(다윗의 시) 내가 긍휼과 공의를 노래하리이다.

 

긍휼은 ‘헤세드’입니다. 하나님의 ‘lovingkindness’입니다.

아무 자격 없는 자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입니다.

 

공의’는 ‘미쉬파트’입니다.

이 단어는 ‘재판하다’의 뜻입니다.

사법적 재판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쳐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모든 영역에 이 단어가 사용됩니다.

하나님의 긍휼, ‘헤세드’로 인해 탄생된 하나님의 공동체에는 이 공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거룩한 공동체의 삶의 기준이 되고 표준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에 비추어 우리 삶의 행로를 걸어갑니다.

이런 점을 강조한 단어가 ‘미쉬파트’입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제시한 공의의 삶

 

1. 제사장 나라

 

오 {}여, 내가 주께 노래하리이다.

 

주’는 ‘Lord’입니다.

이 단어는 오실 메시아를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구원받은 공동체는 또한 주를 기다리며 섬기는 공동체입니다.

 

내가 완전한 길 안에서 지혜롭게 행동하오리니 오 주께서 어느 때에 내게 오려 하시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걸으리이다.

 

완전한 길”, “완전한 마음”은 주님을 향한 마음입니다.

오직 주만 섬기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내가 사악한 것을 내 눈앞에 두지 아니하리이다. 내가 곁길로 가는 자들이 행하는 일을 미워하오니 그것이 내게 달라붙지 못하리이다.

 

사악한 것”은 ‘베리알’입니다.

베리알’은 ‘무가치하다’입니다.

이 단어는 악한 세력을 의미할 때도 사용되었습니다.

 

곁길”은 ‘타락’, ‘배교’을 의미합니다.

 

시인은 오직 하나님의 길에 서기를 원합니다.

시인은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길에 서기를 원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리를 싫어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리와 분리되어 삶기를 원합니다.

 

2. 거룩한 백성

 

누구든지 자기 이웃을 몰래 헐뜯는 자는 내가 끊을 것이요,

거만한 눈빛과 교만한 마음을 지닌 자는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이다. (5)

속이는 자는 내 집 안에 거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눈앞에서 머물지 못하리이다. (7)

 

하나님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를 가르치셨습니다.

 

1) 개인에 대해서

 

하나님은 십계명에서 살인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개인의 인격과 생명을 존중하라는 명령입니다.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존중하는 것은 하나님의 공동체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2) 가정에 대해서  

 

하나님은 간음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공동체를 이루는 작은 단위인 가정이 순결을 강조하셨습니다.

간음을 통해서 한 가정을 파괴하는 것은, 거룩한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3) 공동체에 대해서 

 

자기 이웃을 헐뜨는 자는 분열과 다툼으로 인도합니다.

헐뜨는 자”는 모욕하는 말을 하는 자입니다.

거만한 눈빛과 교만한 마음은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속이는 것은 공동체의 신뢰를 파괴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을 입은 백성입니다.

긍휼로 구원을 받은 백성입니다.

우리의 간절한 소원은 시인과 같이 주님만을 섬기는 것입니다.

이 땅에 오실 재림의 주를 기다리며, 온전한 길, 온전한 마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부르심을 입어 교회로 모여였습니다.

교회 내에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 공동체 내에서 세속적인 생각과 방식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함께 주를 섬기며 교제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에 대해 말씀들이 있습니다.

이 말씀들에 비추어 우리는 판단하고 결정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미쉬파트’ 인데, 이를 요약하면 하나님만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시인은 긍휼과 공의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내가 긍휼과 공의를 노래하리이다. 오 {}여, 내가 주께 노래하리이다.”

 

우리 또한  이 긍휼과 공의를 노래하며,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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