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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정일
성경본문 이사야서 53:1~12

이사야서 53:1~12

 

성경 66권 전체는 일관된 하나의 중심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구약성경의 모세오경을 비롯하여 모든 선지자들에 의하여 예언된 그리스도에 관해 충분히 연구하게 되면 구약의 중심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도 구약의 중심이 자신임을 누가복음 24:25~27에서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오 어리석고 대언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일들로 고난을 당하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함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시고 모세와 모든 대언자들의 글에서 시작하여 모든 성경 기록들에서 자기에 관한 것들을 그들에게 풀어 설명해 주시니라.”

 

구약성경 가운데서도 이사야서는 메시야에 관해서 가장 많이 예언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 중에서도 이사야 53장은 단연코 기독교인들이 즐겨 읽는 말씀으로 구약 중의 신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사람들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대속을 예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별히 이사야서 53장은 고난 받는 종의 모습과 고난의 의의,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 매우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는 부활절 예배에 앞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의미를 곰곰이 묵상하는 한 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사야서 53장의 말씀을 통해 구약에 예언된 예수님의 십자가의 의미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저의 말씀의 제목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미

 

PART I 예수님의 십자가의 삶

1.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예수님의 초림 시 예수님을 이 땅에 오신 메시아로 인정하고 영접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요한복음 1:9~11, 12:38)

 

“{주}의 팔”

팔은 하나님의 권능, 곧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인간사에 개입하신 하나님을 의미 합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그의 창조 세계를 적극적으로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인간의 역사에 개입하시고 간섭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께서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팔,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의 영적 무지를 비추는 참 빛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2. 그가 그분 앞에서 연한 초목같이,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같이 자랄 터이니 그에게는 모양도 없고 우아함도 없으며 우리가 그를 볼 때에 그를 흠모할 만한 아름다움이 없도다.

“그분 앞“ 예수님은 비록 세상의 영접을 받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보내신 분에 의해서는 기뻐하심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물 위로 올라오실 때에, 하늘로부터 음성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그를 매우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마른 땅” 이 세상을 의미합니다. 이 세상은 마른 땅과 같은 곳입니다. 외로운 곳입니다. 추위와 더위와 싸워야 하는 곳입니다. 목마름과 배고픔이 유혹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이 땅에 인간을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사탄의 훼방을 받으셨습니다. 백성들의 조롱과 멸시를 참으셔야 했습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지만,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머리 둘 곳 없이 인생을 사셔야 했습니다.

 

“연한 초목”과 “나온 뿌리”는 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초림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겉보기에 죽은 나무와 같은 곳에서 나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제사장 레위 지파에서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유다 지파에서 나오셨습니다. 로마서 15:12, “또 다시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이방인들을 통치하기 위해 일어날 자가 있으리니 이방인들이 그를 신뢰하리라, 하느니라.” 예수님은 이새의 뿌리에서 나오기로 예언된 메시야 되십니다.

 

“그에게는 모양도 없고 우아함도 없으며 우리가 그를 볼 때에 그를 흠모할 만한 아름다움이 없도다”

예수님은 이 땅에 초라한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한 아기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세상이 예수님의 탄생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재림은 다릅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이 다 볼 수 있게 임하실 것입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고 거부되었으며 슬픔의 사람이요, 고통을 잘 아는 자라. 우리는 그를 피하려는 것 같이 우리의 얼굴을 감추었으며 그는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는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사람들”, “우리는” 일차적으로 예수님이 오셨을 때에 백성들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또한 이 시대 우리들입니다.

 

“멸시를 당하고 거부되었으며”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신성모독죄로 고소하였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은 예수님을 조롱하였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라고 외쳤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배척을 받으셔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의 죄를 위해 죽으셔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죄를 미워하시는 분이시며, 죄에 대한 대가를 요구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은 죄 없으신 예수님을 온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죽이셔야 했습니다. 마태복음 27:46 “아홉 시쯤에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것은 곧,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라는 말이라.”

 

하나님이시지만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 그 백성으로부터 온갖 멸시와 조롱을 받으신 예수님, 십자가에 죽으셔야 했던 예수님은 우리의 슬픔과 고통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히브리서 4:15 “우리에게 계신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의 감정을 몸소 느끼지 못하시는 분이 아니요 모든 점에서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시되 죄는 없으신 분이시니라.”

 

PART II 예수님의 십자가의 의미

4. 참으로 그는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고 우리의 슬픔을 담당하였거늘 우리는 그가 매를 맞고 [하나님]께 맞아 고난을 당한다고 생각하였노라.

“우리의 고통”, “우리의 슬픔”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매를 맞고 고난을 당해야 했던 이유는 바로 “우리“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때문에 슬픔을 당하셔야했고, 매를 맞고 십자가에 죽으셔야 했습니다.

 

로마서 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였느니라.”

인류의 첫 조상 아담은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어겼습니다. 아담은 온 인류의 대표입니다. 온 인류의 대표였던 아담의 범죄는 온 인류에게 유전됩니다. 그리고 죄의 결과는 사망입니다. 갓 태어난 아기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인류는 이 죽음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육체적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죽음이 있습니다. 요한 계시록 20“14~15 ”사망과 지옥도 불 호수에 던져졌더라. 이것은 둘째 사망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된 것으로 드러나지 않은 자는 불 호수에 던져졌더라.“ 인간은 이 죄와 죽음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갈리디아서 1:4 ”그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에 따라 이 악한 현 세상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자신을 주셨으니“ 이 죄 문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합니까? 5절을 보십시오.

 

5. 그러나 그는 우리의 범죄들로 인해 부상을 당하고 우리의 불법들로 인해 상하였노라. 그가 징벌을 받음으로 우리가 화평을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고침을 받았도다.

“우리의 범죄”, “우리의 불법” 예수님은 우리의 불법들로 인해 부상을 당하셔야 했습니다. 우리의 불법들로 인해 채찍을 맞으셔야 했습니다. 우리 때문에 창에 찔리고 피를 흘리셔야 했습니다.

 

“그가 징벌을 받음으로 우리가 화평을 누리고” 예수님이 징벌을 받음으로 우리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담의 원죄로 인해 인간은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십니다. 죄를 미워하시는 분이십니다. 인간의 죄로 인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없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우리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고침을 받았도다.” 죄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요구합니다. 우리의 죄에 대한 대가는 “피”입니다. 곧 “죽음”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채찍에 맞으신 것은, 단순히 채찍에 맞은 것뿐만 아니라, 십자가 죽음까지도 포함합니다. “우리가 고침을 받았도다”는 우리의 구원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죄 사함의 구원을 의미합니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길을 잃고 각각 자기 길로 갔거늘 {주}께서는 우리 모두의 불법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우리는 다 양 같이 어리석고 고집이 셉니다. 무엇이 옳은 지에 대한 영적 분별력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의 불법을”

예수님은 인류의 모두의 불법 때문에 죽으셔야 했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모든 인류를 위한 죽으심입니다.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우리가 구원 받은 것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죄의 심판을 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죄의 결과로 받아야 할 처벌을 면하여 주셨습니다.

 

이를 기독교에서는 “죄의 전가” 교리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담의 원죄는 그 후손들에게 전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전가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죄를 대신하여 채찍에 맞게 하시고, 십자가에 죽게 하셨습니다.

 

7. 그가 학대를 당하고 고난을 당하였어도 자기 입을 열지 아니하였으며 도살장으로 향하는 어린양같이, 끌려가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같이 자기 입을 열지 아니하는도다.

8. 그는 감옥에도 가지 못하고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밝히 드러내리요? 그는 산 자들의 땅에서 끊어졌으며 내 백성의 범죄로 인하여 매를 맞았도다.

9. 그가 사악한 자들과 더불어 자기 무덤을 만들었으며 죽어서는 부자와 함께하였으니 이는 그가 폭력을 행사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속임수가 없었기 때문이라.

“그가 사악한 자들과 더불어 자기 무덤을 만들었으며”

유대 백성과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죽으심은 강도들과 함께 죽은 불명예스런 죽음으로 여겼습니다.

 

“죽어서는 부자와 함께하였으니” 예수님은 죽은 후에, 부자 아리마다 요셉에 의해 명예롭게 묻히셨습니다.

 

PART III 예수님의 십자가의 결과

10. 그러나 {주}께서 그를 상하게 하는 것을 기뻐하사 그에게 고통을 두셨은즉 주께서 그의 혼을 죄로 인한 헌물로 삼으실 때에 그가 자기 씨를 보고 자기 날들을 길게 하며 또 {주}의 기뻐하시는 일이 그의 손에서 번영하리이다.

“{주}께서 그를 상하게 하는 것을 기뻐하사”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죄로 인한 헌물”

이는 영어로 “the offering for sin”입니다. 이는 레위기 5대 제사 중 속죄제에 해당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 때문에 제물이 되셔야 했습니다. 요한복음 1:29 “다음 날 요한이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오시는 것을 보고 이르되, 세상 죄를 제거하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 고린도전서 5:7 “그러므로 너희는 누룩 없는 자들인즉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제거하라. 우리의 유월절 어린양 곧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희생물이 되셨느니라”

 

“자기 씨”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의 열매인 영적으로 구원 받은 자들을 의미합니다.

 

11. 그가 자기 혼이 해산의 고통을 치른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기리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리니 그가 그들의 불법들을 담당하리라.

“그가 자기 혼이 해산의 고통을 치른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기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모든 인류에게 죄에 대해 완전한 만족을 가져왔습니다.

 

“자기 지식“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이 어떻게 죄로부터 구원 받아야 할지에 대해 잘 아셨습니다.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리니

 

로마서 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분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은즉 더욱더 그분을 통해 진노로부터 구원을 받으리니”

 

로마서 5:17~19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한 사람을 통하여 군림하였을진대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더욱더 생명 안에서 군림하리라.) 그러므로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심판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여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사람의 의로 말미암아 이 거저 주시는 선물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여 생명의 칭의에 이르렀나니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로운 자가 되리라.”

 

이것은 기독교에서 가르치는 “의의 전가” 교리입니다. 첫 사람 아담은 온 인류의 대표자였습니다. 아담의 실패로 인해 죄가 들어왔고, 사망이 우리 가운데 왕 노릇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아담이신 예수님 또한 온 인류의 대표입니다. 이 예수님은 율법의 모든 의를 이루시고,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이 예수님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죄가 없어진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이루신 의를 우리에게 전가시켜 주시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 없다 인정해 주십니다. 이를 “칭의”라고 신학적으로 말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구원의 방법입니다. 하나님은 이 예수님으로 인한 구원의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을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로 하여금 위대한 자들과 몫을 나누게 하리니 그가 강한 자들과 노략한 것을 나누리라. 이는 그가 자기 혼을 쏟아 부어 죽기까지 하며 범죄자들과 함께 계수되었기 때문이니라. 그는 많은 사람들의 죄를 담당하였으며 범죄자들을 위해 중보하였느니라.

 

“몫을 나눈다”, “노략한 것을 나눈다” 의미는 구원 받은 자가 누릴 수 있는 영적 축복과 특권을 의미합니다. 구원 받은 자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립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온갖 좋은 것들을 누리게 됩니다.

 

“그가 자기 혼을 쏟아 부어 죽기까지 하며 범죄자들과 함께 계수되었기 때문이니라.”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으로 가능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상에서 두 강도들과 함께 죽으셨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의 죄를 담당하였으며 범죄자들을 위해 중보하였느니라”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중보하고 계십니다. 히브리서 7:25 “그러므로 그분께서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해 중보하심을 보건대 그분은 또한 자기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들을 끝까지 구원하실 수 있느니라.”

 

우리의 구원은 “칭의”로서의 구원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성화”로서의 구원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양자된 자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 성화의 구원에도 제사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성화”의 구원을 이루어 가시기에 우리의 구원은 결코 취소될 수 없습니다. 또한 실패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우리 힘으로, 우리 공로로 늘 하려고 하는 죄악 된 본성 때문에 늘 실패하고 죄를 짓고 넘어져 울 수밖에 없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이런 자들을 위해 아시고 이미 2천 년 전에 십자가에 피 흘려주신 십자가를 바라볼 때, 우리는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중생하기 위해 예수님의 십자가는 필요하지만, 이미 구원 받은 자들에게도 예수님의 십자가는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사야서 53장을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의 의미를 살펴보았습니다. 한 주 동안 이 십자가의 의미를 묵상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 안에서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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